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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좋은이웃’ 정신장애인 인식개선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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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봉중 학생 대상…긍정효과 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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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10월 18일(금) 10:15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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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ⓒ 온양신문 | |
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사회복귀시설 ‘좋은이웃’(원장 박지애)은 지난 10월 16일 인근에 위치한 음봉중학교 3학년 한 학급 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‘정신장애인 인식개선 및 청소년 정신건강 교육’을 진행했다.
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에 정신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일어나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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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ⓒ 온양신문 | |
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학생들에게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열린 생각과 마음으로 정신장애인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.
또한 학생들의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.
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“정신질환은 특별한 사람 만이 걸리는 것이 아니고 정신장애인은 위험하거나 무섭지 않고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. 평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생활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야겠다.”라고 말하는 등 정신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됐다.
‘좋은이웃’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교육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인식개선 활동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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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양신문사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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